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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자동차 코나 풀체인지 달라진 점 총정리

by 프로앵커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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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풀체인지, 디테일하게 달라진 점을 알아보자!

이전에 현대자동차 코나 풀체인지에 대해 글을 포스팅한 적이 있다. 2017년에 처음 출시되어서 남성 운전자와 여성 운전자를 구분하지 않고 많은 판매량으로 코나의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소형 SUV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기아자동차와 르노삼성을 비롯한 많은 자동차 회사에서 같은 급의 차량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그 때문인지 코나의 품질에 비해 인기도는 조금씩 식어갔고 크기를 더 키운 다운사이징 엔진이 탑재된 가성비 소형 SUV의 시장이 되어버렸다. 5년 만에 돌아오는 코나 풀체인지는 그런 차들과는 다르게 최신 기술을 접목시켜 차별점을 두었다. 

 

현대자동차 코나 풀체인지 디자인 공개

5년만에 돌아온 현대자동차 코나 풀체인지 디자인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가 지난 20일 5년 만에 2세대 코나 풀체인지 디자인을 공개했다. 2017년에 첫 출시한 코나는 현대자동차의 도심형 SUV 즉, C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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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ule breaker, 룰 브레이커

코나-풀체인지-달라진점-사진-1
출처 : 현대자동차

코나 풀체인지에서 가장 크게 눈에 띄는 변화는 플랫폼의 변화이다. 기존에는 2세대 플랫폼을(N2)을 사용해 작은 차체 크기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코나는 3세대 플랫폼(N3)을 적용시켜 차체의 크기가 이전 세대보다 커졌다. 전장은 145mm 늘어난 4,350mm이고, 휠베이스도 60mm 늘어난 2,660mm이다.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시켜 무게감량을 하면서 동시에 강성은 더 높였다. 자동차 주행 시 가장 중요한 무게중심을 낮췄고 휠베이스를 늘려 이용공간을 사용자에 맞게끔 최적화했다. 이 덕분에, 트렁크 공간도 기존 대비 30%가 늘어난 723리터이다. 소형 SUV는 이래야 한다 혹은 소형 SUV의 한계점을 스스로 깨버린 말 그대로 '룰 브레이커'이다.

 

2.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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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현대자동차

실내로 들어오면 기어박스 쪽이 넓어진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이전 2세대 플랫폼의 전기차 같은 경우에는 높게 솟아오른 센터페시아와 기어박스가 연결되어 안 그래도 작은 차가 더 작아 보였다. 그렇지만 이번에 현대가 최신 플랫폼을 적용시키면서 기어시프트를 스티어링 휠 밑에 적용시켰다. 이로써 실내 공간을 좀 더 활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최근에 나오는 차들의 모든 공통점은 차량의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는 엠비언트 라이트는 간접등의 형식으로 적용되어 최신 트렌드에 맞추었다.

 

 

센터패시아에 있는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디지털 클러스터 또한 12.3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올렸다. 비슷한 사이즈의 디스플레이를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라고 불리는 형태로 묶어 마치 한 개의 큰 디스플레이가 연결돼있는 것처럼 보여 최근에 출시되는 현대 기아자동차의 트렌드를 따라갔다. 

 

3. 시트

코나-풀체인지-달라진점-사진-3
출처 : 현대자동차

사상 동급 최초로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가 적용되었다. 이를 적용시킴으로써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이 더욱 향상되었고 예비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시킬 수 있는 한 가지의 요소가 되었다. 추가적으로 통풍 시트와 온열 시트가 적용된다.

 

4. 최고등급의 안전 및 편의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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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현대자동차

최신 플랫폼이 적용되면서 고장력강판으로 안전성이 향상되었고 동시에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최신기술이 적용되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보조,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차로유지보조,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이전에 옵션으로 넣었던 시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편의사항으로는 OTA(Over the Air), 무선으로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용시켜 차량의 잔존가치를 높여주고 센터에 찾아가서 업데이트 해야하는 수고스러움을 덜어주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실생활에 적용된다면 굳이 신경 쓰고 있지 않아도 알아서 업데이트하는 똑똑한 자동차로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양산형 블랙박스의 품질과 동일한 수준의 빌트인캠, 차량의 키가 없어도 시동을 걸고 운전할 수 있는 디지털 키 2 터치, 카페이와 연동시켜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 가능한 e-hipass 시스템까지 모든 최신 기술들의 접합체이다. 

 

5. 가격

코나 가솔린 1.6의 출시가격은 2,537~3,097만원에 책정되었고, 2.0 가솔린의 경우에는 2,468 ~ 3,029만원에 책정되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기본 모델과는 조금 더 비싼 3,119 ~ 3,611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가솔린 모델은 설 연휴가 끝나는 대로 출고가 시작되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 절차가 끝나는 대로 출고가 가능하다. 전기차는 올해 2분기 이후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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