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 결함 총 정리

역시 신차는 바로 사면 안되고 1-2년 있다가 사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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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가 초기 결함이 넘쳐난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에서 들려오고 있다. 현대자동차 측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상보증 서비스를 적용시켜 무상으로 수리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해주고 있다. 옛날에 비해 완성도가 매우 높아졌다던 현대 기아 자동차의 위상이 하루아침에 뚝 떨어질 수도 있는데, 과연 어떤 결함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그랜저 풀체인지, 디올뉴그랜저(GN7) 특징

1. 시동 꺼짐 현상

출처 : 유튜브 '우파 TV'

자동차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심장인 엔진이 주행도중 꺼진다는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대표 그랜저 오너 클럽에서도 주행 중에 차를 잠시 정차하는 순간 엔진의 RPM이 뚝 떨어져 시동이 꺼진다는 이야기가 계속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이는 자동차 유튜버인 '우파 TV'에서 그랜저 영상 촬영 중에도 포착된 사실이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나오지 않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측에서는 정확한 원인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 발표가 없다. 많은 자동차 전문가 또는 오너들은 저 RPM시 연비를 높이기 위한 로직에서 변속기에 무리를 주어 시동이 꺼질 수밖에 없는 설계 오류라는 지적을 하고 있다. 만일, 이 증상이 주행 중에 나온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대자동차의 빠른 입장 발표와 후속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 유리창 고무 몰딩 결함

고무몰딩 결함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그랜저 오너스'

최근에는 이중접합 유리의 대중화로 인해 저가형 차량을 제외한 대부분의 차량이 주행 시 실내로 들어오는 소음이 많이 줄어들었다. 유리의 두께를 두껍게 만들고 유리와 차체를 감싸는 고무의 몰딩 두께를 두껍게 설계하여 잡음과 도로의 소음이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 주는 것인데, 이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무 몰딩이 빠지는 결함이 발견되고 있다. 이도 마찬가지로 네이버 카페에 '그랜저 오너스'에서 올라온 사진인데 차를 잘 아는 사람이 봐도 무언가 문제가 있는 듯하게 보인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오히려 이게 정상이라는 답변이 왔다. 그 이유는, 이번에 출시한 신형 그랜저는 예전에 출시한 그랜저 XG의 프레임리스 도어를 연출했는데 창문을 닫으면 고무 몰딩이 안으로 흘러들어 가면서 제 자리를 잡는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내구성에 대한 문제는 끝까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오너들의 입장이다.

3. LED 드라이브 모듈(LDM) 결함

신형 그랜저 실내 사진 출처 : 현대자동차

2022년 12월 6일부터 16일까지 생산된 그랜저 1,961대는 LED 드라이브 모듈(LDM)의 결함 가능성이 있다. 기온이 낮은 상황에서 차폭등을 포함해 일부 전등이 켜지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공식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면 LDM 양측 교환 및 에이밍 작업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4. 타이어공기압주입기(TMK) 결함

출처 : 현대자동차

2022년 11월 16일부터 2023년 1월 17일 사이에 제작된 그랜저 10,160대가 타이어공기압주입기(TMK) 결함의 가능성이 있다. 해당 부품에 적용되는 실란트액이 누유될 가능성이 발견이 되었다고 국토교통부는 밝혔다. 이 또한, 무상수리가 가능한 부분이며 전국에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한 수리가 가능하다.

5. 도어핸들터치센서(DHS) 결함

출처 : 현대자동차

2022년 10월 21일부터 2023년 1월 25일 사이에 생산된 8,475대는 도어핸들터치센서(DHS)에 결함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고 되었다. 이는 로직 문제로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문을 여닫을 때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이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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