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가성비 틴팅 브랜드 추천! - 레이노 팬텀 S시리즈

레이노 팬텀 S 시리즈 - 가성비로는 1등!

출처 : 레이노 공식 홈페이지

기존에 틴팅을 했던 업체에 다시 작업을 맡길 일이 생겼다. 와이퍼를 혼자 갈아보겠다고 난리를 치다가 전면 유리를 깨 먹어 버렸다. 그래서 신차를 구매하면서 잘 알지 못했던 틴팅 브랜드에 대해 공부할 기회가 생겼고 내 차에 시공된 필름이 '레이노'사의 팬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딜러를 잘 만난 덕인지 차량 가격에 비해 나쁘지 않은 등급의 틴팅을 시공받았었고 나름 지금까지도 만족하면서 사용 중인 틴팅 필름에 대해 실사용 경험을 덧붙여 추천하는 글을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1. 레이노 필름에 대해

출처 : 레이노 공식 홈페이지

우선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문구는 10년 품질 보증 서비스이다. 대부분의 차량의 수명은 10년으로 알려져있다. 물론, 차량관리를 잘하거나 운행 거리가 많지 않은 사람은 10년보다 더 차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10년 보증이 된다는 점은 소비자들에게 큰 이점이 된다. 그리고 뛰어난 열차단 성능과 시인성에 중점을 두고 싶다. 다른 차량을 타보면 조금 햇빛이 강하더라도 뜨거움이 느껴진다. 그렇지만 실제로 레이노 필름이 시공된 차량을 운행하면서 햇빛 때문에 뜨겁다는 생각을 거의 해본 적이 없다. 오히려 창문을 내리거나 하면 날씨가 되게 덥고 햇빛의 강함을 느꼈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반사 코팅이나 농도가 짙은 필름 같은 경우에는 핸드폰 수신감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들었다. 전자파를 차단해 핸드폰으로 통화를 하거나 데이터를 사용할 때 잘 안 터진다는 이야기도 들었었다. 레이노 필름은 아직까지 그런 적이 한 번도 없었다.

 

2. 스펙

출처 : 레이노 공식 홈페이지

팬텀은 총 세개의 단계로 나뉜다. S5부터 S9까지 숫자가 올라가면 더 좋은 재질의 필름이라는 뜻이다. 당연히 가격도 같이 올라가게 된다. 대부분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대 차량의 경우 딜러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S5등급을 많이 추천한다. S5라고 해서 전혀 안 좋은 필름이 아니라 가성비로 유명한 필름이어서 많이 선호한다. 기본기를 갖추고 틴팅이 꼭 해야 하는 역할을 다해준다면 욕심이 있지 않는 한 조금이라도 저렴한 필름으로 선택하기 때문이다. S9 등급 같은 경우에는 차량 가격이 4000만 원이 넘어가는 차들에 적용이 된다고 한다. 예를 들어, 그랜저나 K8 그리고 제네시스 같은 경우가 있다. 차량 가격이 많이 나가는 경우에는 해외 브랜드 중에서 가장 유명한 브이쿨 브랜드를 많이 선호하는데 이는 필름 가격과 시공 가격이 비싸서 중저가 차량을 구매하는 사람이나 판매하는 사람에게는 조금 부담스럽다.

 

3. 가격

출처 : 레이노 공식 홈페이지

가장 저렴한 S5 등급 같은 경우에는 총 43만원의 비용이 부과된다. 물론 이는 시공비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권장 소비자가로 소개되고 틴팅 업체에서는 종종 무료로 시공해주는 곳도 있으니 딜러에게 물어보거나 발품을 팔아서 잘 알아보면 된다. 가장 비싼 S9 등급은 69만 원의 비용이 부과된다. 이는 모두 승용차를 기준으로 한 금액이며 차량의 형태에 따라 가격은 상이하다. 

 

4. 정리

신차를 구매할 예정이거나 이미 어느정도 출고가 된 상태이면, 신차 패키지에서부터 다양한 액세서리들이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틴팅은 정말 신중하게 잘 골라야 한다. 한번 시공하고 나서 후회하고 재시공할 경우에는 더 큰 금액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종종 도로에서 보면 빛바랜 틴팅이나 기포가 가득한 틴팅을 보게 되는데 그걸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이 글을 보는 사람이라도 제대로 된 필름과 시공으로 고통받지 않았으면 한다. 최고를 소개하는 것이 아닌 괜찮은 제품 중 가성비와 믿을만한 보증으로 유명한 제품을 소개하는 것이다. 차를 구매하느라 예산을 많이 사용했거나 크게 욕심이 없는 차주라면 레이노 팬텀 시리즈 틴팅 필름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