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 최대 1,100만원 할인받는 방법

아우디 A6 파격 할인, 최대 1,100만원 프로모션 진행 중

최근 게시글에서 BMW 5시리즈를 다루었다. 최근 출시된 자동차 중에서 할인율이 제일 큰 차는 5시리즈였지만, 디젤 모델 중에서 큰 할인율을 차지하고 있는 게 아우디의 A6 모델이었다. 5시리즈와는 다르게 많은 엔진 라인업을 두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A6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을 알아보려고 한다.

1. 외관

출처: 아우디 공식 홈페이지

자동차의 얼굴이라고 말할 수 있는 전면은 이전과는 크게 다른 느낌을 주지 않는다. 풀체인지 전에 모델과 다른 점을 꼽자면 둥글둥글한 디자인에서 각선미를 강조한 날카로운 디자인으로 변화를 주어 많은 소비자들에게 호감형 얼굴로 알려졌다. 그리고 항상 얘기하는 조명 맛집 아우디 답게 헤드램프의 디자인과 성능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출처: 아우디 공식 홈페이지

요즘 현대자동차에서 많이 적용시키는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 리어램프 디자인과는 조금 다르다. 현대자동차의 리어램프는 전체 부분에 불이 들어온다면 아우디 A6는 중간에 크롬 라인으로 불빛이 들어오지는 않으나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어있다. 이는 차의 뒷부분을 더 커 보이게 하는 시각적인 효과를 담고 있다. 여기에서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머플러 팁이 뚫려있지 않고 가니시이다. 쉽게 얘기하자면 가짜 머플러 모양이라는 것이다. 분명 후면 범퍼 아래에 배기가스를 분출해내는 진짜 머플러 팁이 존재할 것이다. 뭐가 문제일까라는 생각이 든다면, 겨울을 생각하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분명 모양대로 연기가 나와야 하는데 뚱딴지같은 곳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면 조금 이질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 

 

2. 파워트레인

출처 : 구글 이미지

할인율이 제일 높은 모델인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은 디젤엔진을 탑재했다. 204마력과 40.8kg.m의 토크를 가지고 있다. 디젤 엔진답게 높은 토크로 답답한 느낌의 기동성을 보여주진 않을 것이다. 또한, 무거운 차체를 움직이는 차 답지 않게 괜찮은 연비를 보여준다. 물론, 요즘 디젤 값이 휘발유 값보다 비싸서 큰 의미는 없을 수 있어도 장거리와 차량을 많이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직까지 디젤 엔진이 주는 장점은 무시 못할 것이다. 이 차의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으로 14.2km/l이다. 

 

3. 실내

출처: 아우디 공식 홈페이지

그레이 톤의 우드와 메탈 소재 느낌이 나는 재료로 디자인했다. 그래서인지 블랙&그레이 조합이 꽤나 잘 어울린다. 특별하게 모난 곳도 없고 모자란 곳도 없어 보인다. 공조 시스템이 터치 방식으로 변경된 것은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느낌이지만 한편으로는 최신 모델을 운전하는 느낌을 받는다. 공조시스템과 센터패시아에 내장되어있는 내비게이션 시스템 모두 터치 방식으로 작동한다. 계기판 역시 LCD 스크린이 들어가며 꽤 좋은 성능의 시인성을 보여준다. 송풍구 또한 가로로 길게 뻗어있는 디자인으로 변경되어 내부를 더 넓어 보이게 만든다. 핸들의 모양이 조금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데 많은 장점 중 단점이지 않을까 싶다. 

 

4. 가격

아우디 A6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의 시작가는 78,590,000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최대 14프로가 할인되어 67,580,000원에 이 차량을 인수할 수 있다. 대리점과 영업사원에 따라 가격의 변동은 있을 수 있으나 최대 1,100만원 정도 할인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상담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 알다시피, 반도체 이슈로 차량을 실제로 인도하는 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아우디 A6 콰트로 모델을 6000만원 중후 반대에 구매할 수 있는 점이 충분한 메리트로 작용할 것 같다. 만약, 차량을 새로 구입할 생각이나 계획이 있는 분들은 가까운 아우디 대리점에 들려서 시승과 상담을 해볼 것을 추천한다!